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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에밀리아 클라크,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내한 당시 사진 눈길…“전직 주지사 놀리는 용엄마 대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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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터미네이터5’가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주연으로 나선 에밀리아 클라크의 내한 당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슈워제네거)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지그시 미소짓는 아놀드와 달리 익살스런 표정으로 눈썹 묘기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네요ㅎㅎ”, “터미네이터 형님이다!!”,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어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에밀리아 클라크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2007년 19세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드라마 ‘닥터스’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1년 드라마 ‘왕좌의 게임’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으로 출연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5년 영화 ‘터미네이터5’로 알려진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서 사라 코너 역을 맡아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인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2015년 7월 처음으로 내한하기도 했다.

내한 직전 샤워를 하다 미끄러져서 부상을 입은 상태로 내한했던 그는 목발을 짚은 채 입국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미 비포 유’서 간병인 역으로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서 키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왕좌의 게임’에 함께 출연했던 레나 헤디는 드라마 ‘사라 코너 연대기’서 사라 코너 역을 맡았기 때문에 터미네이터와 관련해서 배우개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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