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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원조 단발병 유발자의 위엄…“나를 아껴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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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고준희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고준희는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진행된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이에 고준희의 일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준희는 선글라스를 끼고 귀엽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명불허전 단발여신의 자태를 뽐낸 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고준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요 ”, “진짜 단발병 유발자다.. 너무 이쁨”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준희는 도회적인 마스크와 통통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여우야 뭐하니’, ‘종합병원 2’, ‘추노’,‘야왕’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고준희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 친구 민하리 역으로 출연하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바 있다. 

최근 그는 송새벽과 함께 ‘빙의’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송새벽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로 지난 4월 25일 종영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선보인 고준희의 차기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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