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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지명돼 “큰 파격” 분석…‘김현정의 뉴스쇼’ 권영철의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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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차기 검찰총장 지명 소식을 전했다.

1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why]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 ‘[토론] 일요일 학원 휴무제(김진우, 박종덕)’, ‘[재판정] 갑질이라는 표현’, ‘모욕죄 될까/ 30년후 대도시 운명(안병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그리고 오늘(18일)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윤석렬)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정부인사발령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윤석열 지명자는 곧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준비를 이끌 단장은 문찬석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맡게 되고, 공보 업무는 주영환 대검 대변인이 담당한다. 또 청문회 준비 업무를 전담할 검사 2~3명을 주중 지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의 ‘WHY 뉴스’ 코너는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검찰 소식통으로 불리는 권영철 대기자는 해당 소식에 대해 “이게 검찰의 기수 문화나 서열 이런 걸로 보자면 상당히 큰 파격인 건 맞다”고 말했다.

권영철 대기자는 “윤 내정자가 검찰주의자이고 특수 수사통이기는 하지만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은 사실 문무일 총장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걸로 제가 여러 차례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정 PD는 “그러니까 조직을 사랑하고 사실 성향으로 따지자면 보수에 가깝고. 그런 사람이지만 조직이 개혁되는 게 살 길이라고 본다(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권 대기자는 “그렇다. 검찰 조직이 바뀌어야 된다, 기수 문화도 근절돼야 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다만 이제 검찰이 우려하고 있는 건 이게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권 다툼, 권한 다툼으로 보이지만, 경찰의 비대화로 인해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을까. 이게 문무일 총장이 하는 얘기였는데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발하는 것”이라고 답했ㄷ.

이어 “언론이나 정치권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였지만 실제 내용은 그런 점도 있는 거다. 그러면 그런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공론화하고 살펴볼 대목은 없는지는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다. 그런 제목이 있고,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될 게,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렬 총장을 내정을 하면서 양가적 감정, 양가 감정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한편으로는 권력의 외압으로부터 강직한 검사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검찰 개혁, 조직 쇄신, 적폐 수사를 이어가야 되는, 청와대와 공동보조를 맞춰야 되는 이게 이제 권력의 외압과는 또 별개일 수는 있습니다마는, 어찌 보면 권력의 입맛에 맞춰야 되는 측면도 있고 한편은 또 강직한 모습을 보여야 되는 것도 있고. 이런 양가 감정이 어제 고민정 대변인의 발표에 드러난 대목이 있다”고 분석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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