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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골든타임 놓쳐”…‘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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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천 적수 사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1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비아이 마약 의혹(방정현)’, ‘인천 적수 사태(김정숙, 최계운)’, ‘[월간 정두언] 홍문종 4-50명 데리고 탈당?’, ‘30년후 대도시(안병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인천 적수 사태’로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 지역주민의 극심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합동 조사반은 지난 7일부터 적수 발생 원인 등에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일단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압이 높아지면서 관로에 있던 침전물이 밀려나 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계속되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주제로 한 꼭지를 마련했다. 한 인천시민의 김정숙 씨를 연결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최계운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전문가 의견을 구했다.

적수 피해를 보고 있는 인천시민 김정숙 씨는 “일단은 당장 제일 화나는 게 초반에 좀 제대로 말을 해 줬으면 이 물 안 먹었을 텐데 왜 말 안 해 주냐, 재난 문자라도 보내달라고 하는데 왜 안 해 주냐, 명확하게 먹지 말라는 얘기를 왜 아직도 안 해 주느냐, 그게 제일 큰 문제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옆에 집, 위의 집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 분들은 모르시고 그냥 계속 드시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갈색으로 묻어나는데도 전날보다 조금 덜하면 ‘조금 나아졌네’ 그랬다가 또 하루이틀 그러다가 다시 또 더 심해지면 오늘은 심하다. 이렇게 약간 자포자기 심정으로 테스트는 하는데 뭐 나아지는 게 없는 거에 대해서 놀랍지가 않아져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계운 인천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또 많은 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같이 가지고 있다. 이런 일이 앞으로는 좀 일어나지 않아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 굉장히 아쉽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는 이른바 이제 골든타임이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짧게 빨리 알고 그다음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전문가라든지 기술자 이런 분들을 빨리 또 모시기도 하고 이래서 그런 것들을 해결하고 이랬으면 좋았는데 그런 것들을 조금 놓쳤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게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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