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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의혹, YG가 무마? 방정현 “보이그룹 멤버, 사건 은폐 시도 정황” 한서희 카톡…‘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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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방정현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비아이 마약 의혹(방정현)’, ‘인천 적수 사태(김정숙, 최계운)’, ‘[월간 정두언] 홍문종 4-50명 데리고 탈당?’, ‘30년후 대도시(안병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12일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2016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류 구매 정황과 대마초 흡연 의혹이 포착됐지만 경찰이 조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그 증거로 그해 4월 비아이와 그가 마약류 대리 구매를 요청한 A씨 간에 이뤄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한서희 씨인 것으로 파악돼 이미 널리 보도됐다.

빅뱅 승리의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 등이 잇달아 불거졌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또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YG는 공식사과와 비아이의 아이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비아이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을 향한 사과문을 올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비아이와 한 씨의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조만간 한 씨를 접촉해 기존 주장을 번복하거나 지난2016년 당시와 사실관계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한편 비아이의 마약 구매·투약 의혹과 관련해, YG가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공익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비아이 마약 의혹, YG가 무마?”라는 주제의 꼭지에, 공익제보자를 대리해 비실명 공익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방정현 변호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방정현 변호사는 “진술에 의존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뭐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하다”면서 “지나친 추측일 수 있는데. 그러니까 YG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가 사실은 그렇다. ‘사랑을 했다’는 노래는 저희 진짜 어린 조카들도 불렀던 노래다. 어떻게 보면 그 회사 그 연예 기획사는 어린이들이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다른 연예인들도 그런 마약을 했다는 정황들이 있는데, 그걸 오히려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오히려 이걸 어떻게 보면 막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 연예인들을 관리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걸 이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그 안에 정황이 어떤 게 있냐면. 지금은 밝히기는 그렇지만 보이그룹이 있다. 보이그룹 멤버 하나가 이 사건과 관련해서 YG엔터테인먼트하고 A씨(한서희)하고 사이에서 뭔가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이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고 했던 시도했던 정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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