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퍼퓸’에서 신성록이 고원희의 신체 나이 62세에 경악을 하고 차예련이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퍼퓸’에서는 이도(신성록)이 예린(고원희)에게 대해 특별한 감정이 생기고 지나(차예련)이 질투를 하게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도(신성록)와 예린(고원희)이 서로 물어 뜯는 천적 케미가 조금씩 회복되어 갔다.
이도(신성록)는 예린(고원희)이 준영(김기두)에게 정체가 들켜 복잡한 마음인지도 모른 채 심한 감기몸살을 앓아누웠다.
이도(신성록)는 몸 상태가 이상할 때마다 예린(고원희)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요청했고 예린은 을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책을 읽어주면서 책 내용과 닮은 이도의 가슴 시린 첫사랑을 알게 됐다.
예린(고원희)은 모델 워크숍을 떠나게 됐고 이도(신성록)가 따라가게 됐다.
예린(고원희)은 워크숍 산행을 마치고 잃어버린 향수를 찾기 위해 대열에서 떨어졌고 이도(신성록)는 예린(고원희)이 조난당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예린(고원희)은 낭떠러지에서 나뭇가지를 잡고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고 시간이 흐르자 재희(하재숙)로 변하게 됐다.
그 순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됐고 재희(하재숙)의 비명 소리를 듣게된 이도는 예린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도(신성록)는 절벽 아래로 떨어진 예린(고원희)을 향해 달렸갔고 재희(하재숙)로 변한 예린은 가까스로 향수를 주워 뿌리게 됐다.
천만다행으로 이도(신성록)가 도착했을때는 다행히 재희가 예린으로 변한 후였고 예린은 이도를 보자 정신을 잃었다.
예린(고원희)은 절벽에서 떨어졌음에도 두 손의 인대만 부러진 상태였고 의사는 이도에게 “예린이 쿠션효과가 있는 곳으로 떨어져서 다행이다”라고 했지만 콜레스테롤 및 대사증후군에 62세 나이로 판정되어 놀라게 됐다.
이에 이도는 예린에게 “62세로 100kg이상의 중장년층에서나 나올 수 있는 몸이다. 그러니 네 몸은 기름통이다”라고 하며 극기 훈련을 했다.
한편, 지나(차예련)는 이도(신성록)가 예린을 위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질투를 했다.
또 민석(김민규)은 예린(고원희)에게 “네가 말하는게 꼭 우리 이모 같거든. 근데 귀엽네”라고 말했다.
한편, ‘퍼퓸’ 은 신성록과 고원희가 각각 각종 공포증과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반전을 지닌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과 의문의 향수로 젊은 날의 모습을 되찾고, 모델이라는 젊은 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이도를 뒤쫓는 민예린 역을 맡았다.
‘퍼퓸’의 뜻과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드라마 ‘퍼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