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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자에 관심 쏠려…“세이두 케이타부터 도미닉 솔란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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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이 우크라이나의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역대 골든볼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20년간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서 골든볼을 수상한 말리의 세이두 케이타는 당시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마르세유 소속이었으며, 이후 FC 로리앙과 RC 랑스를 거쳐 스페인 라리가로 무대를 옮겼다.

세비야 FC서 1시즌을 뛴 그는 FC 바르셀로나(바르사)로 이적해 4년간 활약했다. 바르사의 6관왕에 기여했던 그는 이후 중국의 다롄 이팡으로 이적했으나, 1년만에 라리가로 컴백해 발렌시아서 뛰었다.

이강인 / 발렌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이강인 / 발렌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AS 로마를 거쳐 카타르 리그의 엘 자이시로 이적한 그는 2016/2017 시즌 후 은퇴했다.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 골든볼 수상자인 하비에르 사비올라는 ‘제 2의 마라도나’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낳았으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선수 커리어가 꼬였다.

2015년 고향팀인 리버 플레이트에 돌아온그는 이듬해까지만 뛰고 은퇴, 현재 FC 오르디노서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2003년 UAE 대회서는 이스마일 마타르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하지만 해외리그로의 이적은 하지 못한 채 알 와흐다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냈다. 다만 가장 최근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총 A매치 131경기서 36골을 기록했다.

2005년 네덜란드 대회와 2007년 캐나다 대회의 MVP인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너무나 유명하니 자세한 설명은 빼겠다.

도미닉 솔란케 인스타그램

도미닉 솔란케 인스타그램

2009년 이집트 대회의 골든볼 수상자 도미닉 아디이아(1989년생)는 이후 AC밀란으로 이적했으나, 여러 팀에 임대를 전전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가나 국가대표로는 2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2011년 콜롬비아 대회서는 브라질의 엔리케 알메이다가 수상했는데, 브라질 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국가대표로는 활약하지도 못했다.

2013년 터키 대회서는 프랑스의 폴 포그바가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 당시 유벤투스 소속이던 포그바는 이후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유로 준우승, 월드컵 우승 등의 커리어를 남겼다.

2015년 뉴질랜드 대회와 2017년 대한민국 대회서는 각각 말리의 아다마 트라오레와 잉글랜드의 도미닉 솔란케가 선정됐다.

두 사람은 각각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임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AFC 본머스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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