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보스웰리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건조시켜서 만들어낸 약재로, 유향이라고도 불린다.
유향의 향은 톡 쏘지만 깨끗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방문객이 있으면 유향을 피우고 방문객에게 그 향을 쐬게 하거나 향을 맡게끔 한다고 전해진다.
유향을 씹을 경우 구강청결 및 충치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외에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라고도 한다.
더불어 방향제나 훈증제, 향수 등의 재료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웰리아는 국내에서 관절 건강에 특효약으로 여겨져 많은 관심을 받는다.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관절염을 개선시켜주는데다, 글라이코스사미노글라칸이라는 성분은 연골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류코트리엔이라는 성분은 기관지염과 만성 천식 개선, 소염 작용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유향은 과거로부터 종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뇌의 붓기를 감소시키고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효소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 심혈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장기간 복용하거나 단기간에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나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4g 정도로, 물 1L에 4g을 넣고 20~30분간 달여서 음용하면 된다.
또한 직접 섭취하는 방법 외에도 핫팩을 만들어서 이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