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김소연이 홍종현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김하경은 기태영이 이혼남이라는 말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 태주(홍종현)가 미리(김소연)에게 좋아한다고 또다시 고백하게 됐다.
종수(동방우)는 인숙(최명길)에게 괜히 트집을 잡게 되고 심기가 불편해진 종수(동방우)는 “전부다 알거지로 만들어 길바닥에 내쫓아버려라”고 인숙에게 막말을 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태주(홍종현)는 “그렇게 하실 수는 없을 겁니다”라고 하며 아버지 종수를 막아섰다.
태주(홍종현)가 인숙(최명길)을 옹호하자 종수(동방우)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어 태주(홍종현)는 마케팅부서까지 찾아와 미리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미리(김소연)는 마케팅부서 직원들에게 “회의가 끝났냐”고 확인하고 태주는 “그럼 제가 강미리 부장님 좀 빌려가겠다”고 말했다.
미리(김소연)와 태주(홍종현)가 함께 회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박대리(조영훈)는 둘이 필시 무슨 일이 있어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한편, 재범(남태부)은 우진(기태영)의 사생활을 궁금해 했다.
피터(한기웅)가 이혼했다는 언질을 주자 재범(남태부)은 “김우진 편집장 결혼했었냐?”라며 깜짝 놀랐다.
미혜(김하경)는 우진(기태영)에게 이혼했다는 말을 직접 듣게 됐는데 이혼남이라는 말에 고민을 했다.
미혜는 고민 끝에 미선(유선)에게 이혼남 좋아하며 안 되나?라고 물었고 미선은 안 되긴 왜 안돼라고 답했다.
이에 미혜(김하경)은 언니도 그렇게 생각하지라며 좋아했다.
한편, 선자(김해숙)는 미혜(김하경)가 9년간 사귀었던 재범(남태부)과 관계가 멀어진 것을 알게 되고 “하여간 자식들이란 다 하나같이”라며 못마땅해 했다.
미선(유선)은 귀가하던 남편 진수(이원재)가 밤에 나가는 것을 보고 “늦었네.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라며 한숨을 쉬었다.
대철(주현)은 요양원에서 지내던 과거 동료를 찾아본 뒤 “오래 살면 뭐하냐?”라고 하며 한탄했다.
한편, 태주(홍종현)는 미리(김소연)에게 “선배님 지낼만 하냐?”라고 물었고 미리(김소연)는 “옛날 감정은 잊어달라”고 답했다.
태주(홍종현)는 미리에게 “나 선배 포기 안한다. 아직 선배 많이 사랑한다”라고 거듭 고백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