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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교대 뼈 해장국 맛집…서태화 “굉장히 시원한 맛”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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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4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맛있는 금요일, 당신의 소울 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가 출연했다.

오늘의 주제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해장국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해장국은 해장 때만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자주 찾게 된다.

한국인에게는 어머니의 약손 같은 해장국이다.

2018년 12월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 방문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위로 해장국이 뽑혔다.

많고 많은 음식들 중에 왜 해장국이 1위가 된 걸까?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hangover(숙취)+stew(국) 숙취국이라는 표현에 호기심이 발생한 것 같고, 서울은 600년의 역사를 품은 수도다. 외국인들이 서울 여행을 하면 전통이 깃든 곳을 찾기 마련이다. 오래된 음식점들 대부분이 해장국 또는 국밥집이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서태화는 “또 방탄소년단이 해장국 먹는 모습을 sns에 올렸고 그 뒤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반응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전국 해장국 맛집도 소개됐다.

가장 먼저 콩나물 해장국으로 유명한 전라도 전주에 갔다.

전주 남부시장의 콩나물 해장국이 소개됐다.

받는 즉시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싹쓸이가 가능할 정도로 맛있다.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콩나물 해장국의 원조는 전주다. 1920년대 별건곤 이라는 잡지에 보면 서울의 설렁탕, 평양의 어복쟁반, 전주의 콩나물 해장국을 3대 서민음식으로 꼽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복쟁반이 워낙 비싸져서 고급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엔 서민들의 음식이었다”고 덧붙였따.

다음으로는 경상도에 갔다.

경상도는 재첩 해장국이 유명하다.

경상도 특유의 칼칼한 육수에 송송 썬 부추와 재첩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묵은 숙취가 한번에 쑥 내려가는 맛이다.

이외에도 충청도 다슬기 해장국, 제주 고사리 해장국 등도 소개됐다.

마지막으로는 서울 선지 해장국이 소개됐다.

600년 전통의 맛을 간직한 노포들이 많은 서울.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선지해장국이 서울 최고의 해장국 1위에 뽑혔다.

맑은 육수에 내장과 선지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다.

이선영 아나운서와 서태화는 교대 근처에 위치한 해장국 맛집을 직접 방문했다.

접근성이 좋아 많은 직장인이 쉽게 즐겨 찾는 곳이다.

돼지 뼈로 푹 우려낸 육수에 마법의 양념들을 투하하고, 집에서 직접 재배후 말린 우거지를 넣은 뒤 칼칼한 비법양념으로 마무리한다.

서태화는 “우거지가 들어가서 굉장히 시원하다”고 말했다.

메뉴로는 뼈다귀해장국 7,000원, 순두부비빔밥 7,000원, 김치찜 7,000원, 냉면 6,000원 등이 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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