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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미니 수박, 미니 바나나…당도와 영양도 더 적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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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고민타파 랭킹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주제는 미니 과채였다.

요즘은 가구나 가전을 고를 때 미니멀한 디자인이 대세다.

또 과일과 채소도 앙증하고 깜찍한 미니 사이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한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오혜진 빅데이터 전문가와 미니 과채를 분석해봤다.

미니 과채를 많이 구매한 연령 1위는 30대였다.

30대가 많이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0대엔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많아 혼자 또는 둘이 먹기엔 부담스러운 양의 일반 과채보다는 미니 과채를 선호하는 것이다.

쓰레기 걱정이 없고 트렌드에 민감한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또 7,8월에 가장 많이 미니 과채를 구매했다.

7,8월은 휴가철이다.

휴가철에 무거운 과일과 채소는 짐이기 때문에 미니 채소는 휴대성 및 보관성이 좋아 판매량이 급증했다.

미니 과채 연관 이색 상품으로는 착즙기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을 알 수 있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어 이나겸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출연해 미니 과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나겸 교수는 “크기가 작아 영양도 적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껍질과 뿌리 영양까지 한번에 섭취가 가능하고 일반 과채보다 비타민 함량이 0.5~4배 많이 들어 있다. 브릭스는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다. 13브릭스라면 설탕양이 13g정도라는 것인데 일반 과채보다 미니 과채가 당도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 “미니 과채는 유전자 조작 채소와는 무관하다. 미니 과채는 특정 야생종들을 서로 교배시켜 만들어진 품종 교배 식물이다”라고 덧붙였다.

5위는 미니 수박이 차지했다.

미니 수박은 사과 같이 작은 크기로 인해 애플 수박이라고도 불린다.

이나겸 교수는 “미니 수박의 원산지는 네덜란드다. 우리나라는 5~6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사과와 수박의 교배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건 아니다. 사과처럼 껍질이 얇고 아삭한 질감으로 인해 종종 받는 오해다”고 말했다.

일반 수박은 땅에서 키우는 포복 재배 방식이지만 미니 수박은 입식 재배이며 포기당 4~6개 수확이 가능하다.

미니 수박의 효능은 아래와 같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1. 수분량이 많아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2.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 등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3. 칼륨과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가볍게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싱싱한 미니 수박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다.

4위는 미니 사과가 차지했다.

일반 사과 1/7 크기다.

제과점 케이크 장식으로도 활용되고 뷔페 식당, 대형 마트 등에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과일 섭취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 급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3위는 미니 바나나다.

주스, 샐러드, 아이스크림으로 활요 가능하다.

또 바나나칩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기도 한다.

캐번디시 바나나는 주로 해발 200m 이하의 저산 지대에서 재배된다.

보급과 재배가 쉬워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가 되고 있다.

미니 바나나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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