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남길이 팬들을 위한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13일 오후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김남길 팬미팅에서 진행될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김남길이 팬미팅에서 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답변하거나, 바라는 점을 들어주는 등 오로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신박하고 재미있는 팬들의 사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신청 내용, 이름, 연락처, 좌석번호(참석 시) 등을 안내된 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이번 이벤트 사연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내용은 김남길 팬미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길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남길은 극 중 가톨릭 사제 김해일(세례명 미카엘) 역을 맡아 진지와 코믹, 액션과 감성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갔다. 이에 시청자들은 ‘선덕여왕’ 이후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열혈사제’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김남길은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와 더불어 빗발치는 팬미팅 요청에 응답하고자 팬미팅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오후 2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 김남길 팬미팅 ‘2019 KIM NAM GIL ROAD SHOW’의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남길 팬미팅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남길은 오는 6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가진 후 7월 24일 일본 도쿄의 모리노 홀, 7월 26일 일본 오사카의 제프 난바(ZEPP NANBA)에서도 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