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한 카페에 앉아 남편 김한길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변함없이 다정한 부부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건강도 행복도 오래도록 함께하길 바래요” “건강하신 의원님 모습뵈니, 저도 행복해집니다. 100주년까지만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명길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 1995년 3월 소설가 겸 당시 연예정보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던 김한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한길은 지난 4월 폐암 판정을 받은 후 신약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따로 또 같이’에 동반 출연했던 이들 부부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한길과 최명길은 9살의 나이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월 김한길은 급성 폐렴으로 건강 악화설에 휘말렸지만 최명길의 담담한 대응으로 논란을 일축시켰다.
당시 최명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라며 남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 최명길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