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한길 전 의원의 아내 최명길이 건강 악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명길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보도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밝힌 그는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고 적었다.
이어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건지~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잘 지내고 있으며, 걱정해주셔 고맙다는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정말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53년생으로 만 66세가 되는 김한길은 1981년 소설 ‘바람과 박제’로 등단하며 작가로 활동했다.
그 해에 이민아씨와 결혼했지만 6년 뒤 이혼했고, 1995년 배우 최명길과 재혼했다.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후 3차례 더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했으며,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던 그는 아내 최명길과 함께 지난해 예능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며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