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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람이 분다’ 감우성, 알츠하이머 증상에 유산 받자 호텔 잠자리한 김하늘에게 “이혼하자”…김가은은 ‘김성철과 오해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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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바람이 분다’ 에서는 감우성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심해지고 아버지 유산을 받자 김하늘의 이혼에 동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이다. 

 

jtbc‘바람이 분다’방송캡처
jtbc‘바람이 분다’방송캡처

 

수진(김하늘)은 계획대로 불륜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도훈(감우성)과 호텔에서 잠자리를 하게 됐다.

하지만 수진(김하늘)은 작정한 마음과 달리 참담함을 감추기 힘들었고 사실을 내색하지 못하는 도훈(감우성)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두사람은 엇갈리는 마음으로 결국 서로의 제대로 된 진심을 확인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도훈(감우성)은 집과 비밀 번호까지 잊게 되면서 알츠하이머 증세가 한층 더 심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

도훈(감우성)은 아버지의 부고를 전해듣고 수진(김하늘)을 주기 위해 버티며 기다렸던 유산으로 부동산 증여를 받게 됐다.

미경(박효주)은 수진(김하늘)이 유정으로 변장하고 도훈(감우성)과의 잠자리에 성공하며 불륜 증거를 확보하게 되자 “어떻게 잠자리를 해도 못 알아보냐?”라고 하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미경(박효주)은 브라이언(김성철)에게 “남자들 다 그러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변장한 사람과 만나지 않아서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jtbc‘바람이 분다’방송캡처
jtbc‘바람이 분다’방송캡처

 

한편, 예림(김가은)은 지난 번 브라이언이 옛 여자친구와 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브라이언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했다. 

예림(김가은)은 일부러 브라이언(김성철)을 향향 마음을 접기위해 냉정하게 대했고 브라이언은 옛 여자친구에게 예림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도훈(감우성)은 수진(김하늘)을 만나 식사를 하고 비싼 가방을 사줬고 수진은 도훈이 바람을 피워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했다.

도훈(감우성)은 수진(김하늘)에게 “네 마음이 안 바뀐거 안다. 이제 내 마음이 바뀌었다. 우리 이혼하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바람이 분다’ 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jtbc‘바람이 분다’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jtbc‘바람이 분다’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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