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모던패밀리’ 류필립 아내 미나의 엄마 장무식씨가 나기수와 재혼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16회는 ‘미나 맘’ 장무식과 연하 남편 나기수의 특별한 재혼식이 그려졌다.
미나 엄마는 배우 나기수와 3년간 열애를 이어온 70대 황혼커플로 알려졌다.
미나 엄마 장무식과 남편 나기수의 재혼식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사회를 맡았다.
이후 재혼식 장소를 빌려준 노주현이 깜짝 등장해 축사를 전했다. 혼인 서약에서 장무식은 돋보기안경을 찾아 70대의 나이를 인증했다.
한편 미나 엄마와 재혼을 약속한 나기수의 본명은 김홍량이다.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그놈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감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인물.
지난 1985년에는 제24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딸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연상연하 부부로 잘 알려졌다.
이에 그의 엄마도 연상연하로 알려져 나이 차이에 이목이 모인다.
1950년 8월 18일 생인 나기의 나이는 해 70세다. 장무식은 그보다 2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부부가 출연하는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