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소담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는 이색이었던 머리.. 잘자요 모두. 오늘 하루도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헤헷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빛이 도는 오묘한 색으로 염색한 박소담이 담겼다.
그는 시크한 표정으로 가만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박소담의 깊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기생충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우와 머리색 뭐예요? 잘 어울려요”, “요정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소담은 최근 영화 ‘기생충’을 통해 스크린을 찾았다.
‘기생충’ 줄거리는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2009년 마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영화이자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소담은 송강호의 아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다양한 해석을 낳는 결말로 화제를 모은 ‘기생충’은 쿠키 영상 대신 엔딩곡으로 ‘소주 한잔’이 나온다.
‘소주 한잔’은 정재일 음악 감독이 작곡한 멜로디에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가사를 붙여 만들었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에서 전원 백수 가족 기택네 장남 ‘기우’로 분한 배우 최우식이 직접 노래를 불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절찬리 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