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기생충’에 출연한 아역배우 정현준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정현준은 박사장(이선균)과 그의 아내 연교(조여정)의 아들인 다송 역으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벌써부터 완성된 정현준의 이목구비는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2011년생인 정현준의 나이는 올해 9살. SM 키즈모델 1기로 화제를 모은 정현준은 2017년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배가본드’에도 출연한다.
‘기생충’의 흥행과 함께 정현준의 일상 사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정현준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는 촬영장과 일상 속 정현준의 다양한 사진들이 게재되어 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237만 2310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