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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故 김주혁 여자친구’ 이유영 “죽고 싶다 매일이 지옥” 충격 SNS 글…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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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유영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걱정을 산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고 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태프와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로서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사진이지만 그가 올린 내용은 힘든 심정을 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같은날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유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유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유영은 배우 故 김주혁의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진 인물.

이들은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다. 그러던 중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며 사망했다.

김주혁의 사망 당시 이유영은 식음을 놓고 내내 통곡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유영 SNS
이유영 SNS

이유영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로 복귀했다.

당시 제작보고회에서 이유영은 고 김주혁의 사고 이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여전히 그립다.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마음을 잘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생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애써 눈물을 참기도 했다.

이후 쉼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이유영은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출연해 열연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영의 안부를 걱정하며 주변사람들이 잘 챙겨주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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