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이채영 만나러 갔다가 김사권 만나고 “둘이 아는 사이?”…나혜미 양악수술 하려다 ‘김산호 덕분에 취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이 이채영을 만나러 갔다가 김사권을 만나고 나혜미는 양악수술을 하려다가 김산호 덕분에 수술을 취소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에서 준호(김사권)는 자신이 금희(이영은)의 남편이란 걸 상미(이채영)가 알고 있었는지 의심했다.

지난 방송에서 경애(문희경)는 딸 상미(이채영)에게 다른 사람과 선을 보라고 권유하고 상미(이채영)이 거절하자 가족들은 이를 수상하게 생각했다.

상미(이채영)는 불륜 상대 준호(김사권)의 부인이자 악연 동창생인 금희(이영은)과 점심 식사 약속을 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금희(이영은)는 상미(이채영)을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남편 준호(김사권)을 만나게 됐다.

상미(이채영)은 금희(이영은)와 준호(김사권)를 보고 “안녕하세요. 한준호씨”라고 인사를 했다.

금희(이영은)가 상미(이채영)에게 “준호를  아냐? 준호씨도 상미를 아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상미(이채영)는 “준호씨는 모르지. 내가 한준호씨 나오는 TV를 봐서 아는데”라고 하며 같은 병원에 근무한다는 사실을 숨겼다.  

금희(이영은)는 상미(이채영)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됐고 “언제 네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미(이채영)는 금희에게 “그럴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한준호 씨는 좋아하니 그런거?”라고 물었고 금희(이영은)가 준호(김사권)와 상원의 레스토랑에 가는 약속을 하게 되자 기분이 나빠졌다. 

상미(이채영)는 금희(이영은)와 식사를 마치고 병원에 오자 준호(김사권)는 “내 와이프가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상미(이채영)는 준호(김사권)에게 “어떻게 내가 알겠냐?”라고 답하며 준호와 포옹을 했고 “우리 아무생각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한편, 금주(나혜미)는 준호(김사권)의 병원에 가서 양악수술을 하기로 했다.

준호(김사권)는 금주(나혜미)에게 “왜 이렇게 얼굴이 창백하냐? 지금이라도 취소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했고 금주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듣게 된 석호(김산호)가 금주(나혜미)의 수술을 막기 위해 감독에게 전화를 했다.

감독은 금주에게 영화 오디션을 제안하게 했고 이에 금주는 수술을 포기하게 됐다. 

금희(이영은)는 상원(윤선우)의 식당에 초대를 받고 여름이(송민재)와 함께 방문했다.

준호(김사권)는 금희(이영은)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상미를 만나러 간 호텔에서 용진(강석우)부부와 마주치게 됐다.

한편, 29일 ‘여름아 부탁해’의 지상파 시청률은 13.3%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여름아 부탁해’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