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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옹알스’ 개봉 임박, 조수원X차인표 “담고 싶은 이야기”…‘오늘밤 김제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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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옹알스 리더 조수원과 배우 겸 감독 차인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29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옹알스X차인표, 우리도 내일 개봉하거든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옹알스X차인표, 우리도 내일 개봉하거든요’ 꼭지에는 옹알스의 리더 조수원과 배우 겸 감독 차인표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12년 전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였던 ‘옹알스’는 당시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큰 주목까지는 받지 못했다. 그들은 ‘웃길 사람’을 찾아 21개 나라, 46개 도시를 누볐고 끈기 있는 도전 끝에, 소리와 몸짓으로만 펼치는 코미디 연기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코미디 위너상’을 수상했고, 한국 코미디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장기공연을 펼치기까지 했다. 이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할 지경이다. ‘하면 된다’가 아니라 ‘안되도 한다’라는 정신으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차인표 감독은 옹알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담았다. 5년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았던 조수원은 옹알스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고 싶다’는 말에 마음에 움직여 손을 잡았다고 한다. 또 차인표가 성격이 급한 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며 친근한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차인표는 영화 ‘옹알스’ 곳곳에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며, 오늘 30일로 개봉이 임박한 해당 영화의 관람을 독려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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