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해서웨이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날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서웨이는 인상적인 드레스를 입은채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티셔츠가 3장에 1$(달러)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셔츠 정말 싸네요”, “축하해요!!”,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다니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앤 해서웨이는 1999년 17세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2005년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뒤이어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서 앤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08년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업적을 세웠다.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레미제라블’서 각각 셀리나 카일과 팡틴 역을 완벽하게 선보였으며, ‘레미제라블’로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터스텔라’, ‘인턴’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그는 현재 ‘더 위치스’, ‘새서미 스트리트’ 등의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9일 오후 7시 40분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