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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봉곤 훈장, 유튜브서 딸 김자한 양 모습 공개…“미스춘향 선발대회 출전했던 그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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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봉곤 훈장이 딸 김자한 양의 미스춘향 선발대회 본선무대에 진출했던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김봉곤 훈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봉TV훈장’서 제89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 출전했던 김자한 양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봉곤 훈장이 촬영한 김자한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자한 양은 이날 장기자랑과 함께 댄스 실력과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김봉곤 훈장은 1967년생으로 올해 만 52세가 된다.

김자한 / ‘봉TV’ 유튜브 캡처
김자한 / ‘봉TV’ 유튜브 캡처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출신인 그는 초등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학력미달로 군 면제를 받기도 했다.

1993년부터 책을 발표하기도 하면서 대중에 자신을 알린 그는 2000년대 청학동 마을 수련캠프 열기로 인해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 때문에 2000년대 초반부터 CF를 찍기도 하고, ‘브레인 서바이벌’ 등의 예능에도 출연하며 ‘훈장선생님’의 이미지를 굳혔다.

특히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 경민 군과 자한 양과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방송에 나오는 일이 드물었다.

하지만 올 초 ‘둥지탈출 시즌3’와 ‘아찔한 사돈 연습’ 등으로 다시금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8일에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인간적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김다현 양과 김도현 양까지 총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이 중 다현 양과 도현 양은 청학동 국악자매로 불리고 있다.

한편, 김자한 양은 홍익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 & 공연예술융합학과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스춘향 선발대회서 수상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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