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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SOVAC 현장서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언급?…“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5.2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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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고아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서 열린 ‘소셜밸류커낵트 2019’(SOVAC)서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열린 참석자들과의 대담에서 ‘인간 최태원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는가’하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김 이사장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공감능력이 제로였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 사람을 보지 않고 모든 것을 일로 보다보니 내 가슴은 텅 빈것 같았다”라면서 “그 때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을 관찰해보니 제가 잘못 할아온 것 같았고 그 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서 그가 언급한 ‘저와 반대였던 사람’이 김희영 이사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티앤씨재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공익재단으로, 2017년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 연합뉴스

재단의 이름은 두 사람의 영어 이름의 이니셜인 ‘T’와 ‘C’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세계일보에 서신을 보내 자신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부인인 노소영씨와 이혼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아트센터 나비의 관장인 노소영씨는 혼외자의 존재는 6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그는 최태원 회장의 이혼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희영 이사장은 1975년생으로 만 44세가 되며, 최태원 회장과는 15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미국시민권자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 17세인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는 2010년생인 딸을 하나 두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SOVAC 행사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대외행보에 나섰지만, 최 회장과 만나는 장면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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