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이의정이 합류했다.
28일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충남 태안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이번 여행에는 이연수, 김혜림, 구본승, 권민중, 최민용을 비롯해 KBS 14기 공채 탤런트 조하나와 김정균이 함께 했다. 그리고 새친구로 데뷔 38년차의 90년대 청춘스타가 합류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으며, 그녀의 정체는 이의정으로 밝혀졌다.
이의정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에너지로 발랄함을 뽐냈다. 1990년대 ‘만찢녀’로 활약한 그 매력을 여전히 간직한 모습이었다.
김혜림과 구본승은 새친구 픽업조로 뽑혀 이의정을 데리러 갔다가 한 수목원에서 그녀와 미로 속 추격전을 벌여야 했다. 김혜림은 이의정을 보자마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의정은 “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일에만 매달렸다면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안미모를 지닌 이의정의 나이는 1975년생 45세다. 그녀는 뇌종양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 후 최근까지 건강 전도사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BS 싱글 중견스타 여행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