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불타는 청춘’ 박재홍-겐나지, 러시아서 김광규 가수병 다시 도지게 만들어 “아이 엠 어 프레디 광큐리”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러시아에서 글로벌스타로 거듭났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러시아에서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일 먼저 일찍 일어난 이광규는 창 밖 러시아 풍경들을 보며 감탄했다. 블라디보스톡을 보며 이광규는 연안부두 같다고 표현했다. 

러시아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문화와 예술, 낭만이 있는 도시 블라디보스톡엔 재홍과 새 친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가 미리 와있었다.

내시경 밴드를 놀래킬 작전을 짜자는 박재홍의 말에 겐나지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재홍은 자신을 김완선으로 생각하고 러시아 말로 해보라며 겐나지를 연습시켰다.

두 사람은 ‘광큐리’ 김광규를 놀래킬 생각에 제작진과 예행연습까지 하면서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시경 밴드가 오는 모습을 본 박재홍은 원위치로 돌아가 기다리던 중 자신의 앞에서 뽀뽀하는 커플을 보며 “왜 앞에서 자꾸 뽀뽀를 해?”라며 당황했다.

그 사이 수속을 마치고 올라온 내시경 밴드는 박재홍을 발견하고서는 박수치며 반가워했다.

박재홍은 블라디보스토크 투어를 준비했다며 “저 혼자요 일단은. 저를 믿고 따라오시면 된다. 블톡투어를 재밌게 진행해보겠다”라며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는 동안 겐나지는 작전대로 김광규에 접근했다.

갑작스런 러시아 말에 김광규는 번역 좀 해달라며 못알아듣는듯 하다가 ‘광큐리’라는 단어에 크게 기뻐했다. 

김광규는 “아이 엠 어 프레디 광큐리”라며 가수병이 슬며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무것도 모르는 불청 멤버들 역시 김광규를 향해 다시 보인다며 글로벌 스타라고 칭찬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