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EFL 챔피언십리그] 아스톤 빌라, 승격 플레이오프서 더비 카운티 2-1 제압…3시즌 만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리그 아스톤 빌라가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한다.

아스톤 빌라는 27일(한국시간) 밤 11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EFL 챔피언십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서 더비 카운티를 2-1로 누르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전반 44분 안와르 엘 가지가 선제골을 기록한 빌라는 후반 14분 존 맥긴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서갔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도 바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후반 36분 마틴 와그혼이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경기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 것.

더비 카운티 인스타그램
더비 카운티 인스타그램

하지만 아스톤 빌라는 당황하지 않고 더비의 공격을 차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눈물을 터뜨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1874년 창단된 아스톤 빌라는 한 때 3부 리그(현 EFL 리그1)까지도 떨어진 적이 있을 정도로 전력이 들쭉날쭉하던 팀이다.

그러나 1975년 1부 리그에 복귀한 뒤, 1980/1981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함고 동시에 이듬해 유러피언 컵(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로는 터줏대감으로 불리며 마틴 오닐 감독 재임 시절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오닐 감독이 사임한 뒤로는 약체 팀으로 변모해버렸다.

결국 2015/2016 시즌에는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2부 리그로 강등됐다.

EPL 출범 이후 첫 강등이었는데, 다행히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되면서 부진이 오래 지속되진 않게 됐다.

이로써 2019/2020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은 각각 노리치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로 총 3팀이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