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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이소연과 이별 받아들이고 임호 딸이라는 사실 알게 돼…김형민은 김도혜를 해친 범인 ‘조안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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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재희가 이소연의 거절을 받아들이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풍도(재희)가 아버지 학규(안내상)의 일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청이(이소연)의 결별을 받아들였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학규(안내상)는 풍도(재희)와의 술자리에서 “자네 아버지 일, 죽을 때까지 뉘우칠 거야”라고 하며 사과했다.

풍도(재희)는 학규(안내상)에게 “어떻게 어버님이 이러실 수가 있냐? 제가 아버님 얼마나 좋아했는데”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청이(이소연)는 학규(안내상)가 풍도(재희)를 만나서 영인(오미연)에게 말하지 말라고 부탁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됐다.

청이(이소연)는 학규를 원망하며 “지난 20년 동안 감쪽같이 속여놓고, 이제라도 용서 구하는게 맞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학규(안내상)는 “이번 일은 그냥 여기서 묻어두자”라고 했고 청이는 “그런 일을 그냥 덮고 가겠다는 게 말이 돼? 아빠 원래 그런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학규(안내상)는 청이(이소연)에게 “나 원래 이런 사람이다. 그러니 그 집안 사람들하고 엮이지마”라고 답했다.

청이는 “아니 난 아파처럼 회피하고 도망다니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풍도(재희)는 청이가 사무실에 결제를 하러오자 서류를 던지며 화를 냈다.

청이(이소연)는 “나 지금도 괴롭다. 풍도 씨 얼굴 볼 때마다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 죽겠다. 이제 그만해”라고 울부짖었다.

그러자 풍도(재희)는 “그래 네 마음 잘 알았어”라며 청이의 거절을 받아들였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한편, 영인(오미연)은 학규(안내상)를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두 아이 허락해 주겠나?”라고 하며 간청했다.

하지만 학규(안내상)는 영인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 청이도 회사 정리하게 하겠다”라고 하며 자리를 피했다.

시준(김형민)은 열매(김도혜)의 심리 치료사에게 방파제의 가방을 든 여자 그림을 보고 지나(조안)가 열매를 방파제에서 민게 아닌지 의심하게 됐다. 

또 풍도(재희)는 만화경을 보고 청이가 조지환(임호)의 딸 홍주(이소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청이는 풍도(재희)가 성재(정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27일 88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홈페이지 사진 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홈페이지 사진 캡처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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