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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임호 딸 이소연-정찬 아들 재희 약혼 반대에 오미연에게 “수행비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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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안내상이 이소연과 재희의 약혼을 반대하고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학규(안내상)가 청이(이소연)와 풍도(재희)의 약혼을 반대했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학규(안내상) 는 필두(박정학)에게 과거의 일을 협박 당했다.

이에 학규(안내상)는 주보 가와 원수지간인 조지환(임호)이 청이(이소연)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언젠가는 드러날 것을 염려해서 청이(이소연)의 약혼을 반대했다.

둘의 대화를 듣게된 덕희(금보라)는 지나(조안)에게 전화를 해서 “아빠가 청이 약혼을 반대한다”라고 알렸다.

한편, 청이(이소연)는 회사에서 풍도(재희)를 만나던 중에 지나(조안)과 마주쳤다.

지나(조안)는 청이(이소연)와 풍도(재희)에게 아빠가 “두 사람 결혼을 반대한다면서”라고 약을 올렸다.

이어 지나(조안)는 “찬성하는 사랑이 하나도 없단 얘긴데, 그 약혼이 가당키나 하겠냐고”라며 두 사람을 도발했다.

한편, 학규는 영인(오미연)을 만나서 “너무 늦기 전에 말해야겠다. 수행비서를 그만 두겠다. 그리고 청이 약혼, 여기서 접는게 맞는 것 같다. 두 사람 만남을 제가 허락할 수 없다. 청이의 앞날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라고 통보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필두(박정학)는 풍도(재희)와 청이(이소연)의 약혼에 학규(안내상)이 반대한다는 사실을 듣고 “심학규가 딸들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을 했군. 조지환은 범인으로 남아줘야겠다”라고 하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한편, 풍도(재희)는 청이(이소연)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며 반지를 끼워줬다.

풍도(재희)는 청이(이소연)에게 “아버님 믿는다”라고 하며 학규를 찾아와 무릎을 꿇고 “약혼 허락해 달라. 저 심청이 많이 사랑한다. 허락해주실 때까지 못 일어난다”라며 매달렸다.

또 학규(안내상)는 청이(이소연)에게 “지나 말이 모두 사실이다. 네 아빠 심학규가 미인도를 훔쳤다. 그 미인도 도둑이 나다”이라고라며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고백했고 청이는 깜짝 놀라게 됐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22일 85회를 방송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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