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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3년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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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배우 강기영이 결혼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멋진 슈트 핏을 뽐내고 있는 강기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기영 인스타그램
강기영 인스타그램

강기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지난 2002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로봇이 아니야‘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거 강기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그는 예비 신부를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 ‘계절’을 부르며 서툴지만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전했고, 여자친구와 햇수로 3년 반 정도 사귀었다며 지인들과의 술자리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여자친구가 먼저 자신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고 이후 손을 잡게 되면서 사귀게 되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3년 열애 끝에 여자친구와 연을 맺은 강기영은 서울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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