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타히보의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히보(Taheebo)는 남미 아마존 유역에 자생하는 능소화과의 타베뷔아 아베라네다라는 나무로서 오존이 풍부하고 기후가 따뜻한 브라질 아마존 일대에서 자란다.
타히보란 남미 아마존 유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신의 은총을 받은 약목’이라는 뜻을 가진 나무다.
잉카 문명에 악성 종양이나 전염병이 없던 이유가 바로 타히보 때문이다.
타히보는 30m의 높이에 핑크색 꽃을 피우는 나무다.
과거 인디오들이 타히보 나무에 버섯과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하며, 탁월한 살균력이 있어 해충이 접근하지 못하는데 힌트를 얻어서 껍질을 벗겨 타히보 차를 애용하기 시작했다.
타히보 효능은 색소성분 중 하나인 나프토퀴논이 암세포의 단백질에 반응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암세포에는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암세포가 기능하지 못하게 되어 죽게 된다.
타히보는 혈액을 정화해 독소를 체내로 배출하는 디톡스 작용을 한다. 간 독소를 분해하는 능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암세포에 연결되는 혈관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타히보.
타히보 복용법은 분말과 티백 두 가지 타입이 있어 일반적으로 타히보를 차로 마시게 된다. 인도의 간디 또한 오랜시간 타히보 차를 섭취했다고 한다.
예를들어 타히보차는 물 2L에 타히보 수피의 내피를 2g-3g 정도 넣고 가열용 유리포트나 도자기 용기에 담아 끓이면 된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한 후 20분 이상 타히보의 성분들이 우러나오게 한 후 하루 3회 정도 먹으면 된다.
타히보의 부작용은 천연나무를 사용해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마시기 편하다.
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연령이나 시간대에 상관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다만 과다섭취할 경우 설사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