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아는 형님’ 장성규, 다비치와 함께 전학생 출격…“프리 선언했는데 어떻게 나왔어”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는 형님’에서 장성규가 프리 선언 후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장성규와 다비치 강민경-이해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장성규에게 “(멤버들 중) 누가 제일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고 장성규는 “워낙 일곱 명을 다 좋아해서 다 보고 싶었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무심한 얼굴로 “너무 뻔한 대답이라”라며 김희철은 강민경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강민경은 강호동이 가장 보고 싶었다며 깨물 하트를 보여줄까라는 질문에 “그거 짤로 많이 봐서 괜찮아”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해리의 원픽은 이수근이였다. 평소 이수근의 팬임을 자처했다는 이해리는 “수근이가 너무 웃겨서 너무 힘들었어. 그 다음날도 라이브가 있었는데 웃느라고 목이 안 좋아져서 너무 힘들었어”라고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이해리에게 “해리 너도 전형적으로 목으로 노래하는 스타일이구나?”라고 태연하게 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다비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자 장성규는 “나도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어. 영철이가 보고 싶었어”라며 “영철이랑 다른 방송상의 동시간대 라디오를 하게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장성규가 바로 JTBC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방송사의 자회사와 계약을 맺어서 가능하다며 구구절절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의 웃음을 선사했다. 

장성규-다비치가 활약을 펼친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지난 3월 말 JTBC에서 퇴사했으며 JTBC 콘텐츠허브의 프리랜서 소속으로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