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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정영주, 뮤지컬을 망칠 뻔한 이유는?…“아들을 남자친구로 오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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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정영주가 ‘아는형님’에서 뮤지컬과 관련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정영주, 고준, 안창환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영주는 뮤지컬을 망칠 뻔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출산 몇 개월 후 공연에 참가한 정영주는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데려가야 했어. 같은 방을 쓰는 여자 배우의 어머니가 매니저를 하고 있었어”라며 대사를 하고 있는 도중 자신의 아이가 등장해 놀랐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고등학생이냐는 질문에 정영주는 열여덟 살이라며 큰 키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아들로 인해 남자친구라고 오해를 받았다는 일화도 밝혔다.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정영주가 출연한 JTBC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 마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정영주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 지난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정영주는 ‘열혈사제’에 출연해 40대 말 9급 공무원으로 구청에 들어와 구청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 정동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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