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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아이’ 성유빈, 들꽃영화제 남우주연상 소감 새삼 눈길…“기회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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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8년 8월 30일 개봉한 영화 ‘살아남은 아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살아남은 아이’를 통해 ‘제6회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성유빈이 당시 전한 소감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성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들꽃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늘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열심히하겠습니다!! 마카롱과 필통!!!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빈은 시상식에 참가해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으며, 당시 받은 상도 함께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축하드려요!!”, “완전 멋있음♥”, “나이가 00년생이라니 믿을 수 없다...요즘 친구들은 참 어리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유빈 인스타그램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로 데뷔한 성유빈은 ‘괜찮아 사랑이야’, ‘굿와이프’, ‘미스터 션샤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 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18 개봉한 영화 ‘살아남는 아이’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여 ‘제6회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성유빈이 출연한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 은찬을 잃은 성철(최무성)과 미숙(김여진)이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 기현(성유빈)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국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서 첫 공개되며 당시 언론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성유빈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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