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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단유 후 감정기복 심해…인천공항 나들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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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가 싸늘한 분위기를 내뿜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약 3시간 전, 윤비하우스에서 오붓하게 힐링을 즐기는 부부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마음이 가벼워졌어?”라며 이야기했다. 
영상을 본 그는 “단유하고 나서 호르몬 변화로 감정기복이 심해졌다”며 아내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윤상현은 “인생은 날씨하고 똑같은거다.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면 가고싶은데 가면 된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메이비는 “여행이 되게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 터질듯한 답답함에 있는거 없는거 다 챙겨서 현관에 섰는데 갈 때가 없었다”며 우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아내와 책 이야기를 나누던 윤상현은 “우리가 부부싸움한게 내 이야기를 잘 안듣는다”며 “너는 네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동상이몽2’ 캡처

이에 메이비는 “오빠랑 결혼한 후 고집을 피워본 적 없다”며 반박하며 싸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심란해보이는 메이비를 본 윤상현은 “기분전환이나 하러가자”며 외출을 제안했다.

윤상현♥메이비는 인천공항에 놀러왔다. 이에 윤상현은 “결혼 전 아내가 공항에 간다고 들었다”며 행선지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메이비는 “공항은 나에게 여행이었다. 거기서 오고가는 사람들을 보는게 나의 여행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가수이자 작사가인 메이비는 2006년 1집 앨범 ‘A LetTer frOm Abell 1689’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분홍립스틱’과 ‘노리코, 서울에 가다’ 등으로 배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2015년 메이비는 탤런드 윤상현과 웨딩마치를 올리고 부부가 됐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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