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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스페인 하숙’ 배정남, 정든 단골가게 주인들과 아쉬운 작별인사 나눠…‘종영까지 몇 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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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스페인 하숙’ 10회가 20일 오후 5시 13분부터 재방송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 10회에서는 단골가게 주인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는 차승원-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그들은 미겔네 정육점으로 향했고, 주인은 어느새 익숙하게 두 사람이 자주 사가던 부위를 주며 단골손님을 능숙하게 대했다. 

주인은 배정남과 차승원에게 “스페인어가 점점 늘고 있네요”라고 칭찬하며 “언제 떠나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차승원은 “내일 떠나요”라고 말했고, 배정남은 “오늘이 마지막이예요”라고 말했다. 

tvN ‘스페인 하숙’ 캡처

이를 들은 주인은 두 사람을 위한 특별 선물로 파프리카 절임을 전하는가 하면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래요”라며 덕담을 건넸다. 

정육점에 이어 두 사람은 또다른 단골가게 로레나로 향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채소와 찌개용 호박을 구입했고, 로레나에게도 작별 인사를 건네며 헤어짐의 포옹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국과 다른 식자재에 당황하던 처음을 지나 어느새 익숙하게 장을 보던 두 사람의 시간들이 마지막의 아쉬움을 더했다.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총 11부작이다.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스페인 하숙’의 10회는 20일 오후 5시 13분부터 tvN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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