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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스페인 하숙’ 차승원, 순례자 위한 오삼불고기부터 홍합탕까지…“순례길에서 먹은 것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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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스페인 하숙’이 13일 오후 5시 18분 재방송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역대 최다 순례자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순례자들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던 차승원은 어린 순례자를 위한 간장불고기부터 원래 메뉴였던 매콤한 오삼불고기, 시원한 홍합탕으로 조화로운 한 상을 완성했다. 

메인메뉴를 본 이탈리아 순례자는 음식 하나 하나를 살펴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례자들의 저녁 식사가 시작됐고 이탈리아 순례자는 “정말 맛있어요. 내가 딱 좋아하는 매움”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국 순례자는 “순례길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입맛에 맞아요”라며 “오일 파스타, 오일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오삼불고기. 지금 먹는 맛은 한국에 가도 안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tvN ‘스페인 하숙’ 캡처

1년 만에 한식을 먹는 사람과 처음 한식을 먹어보는 사람까지. 다들 즐겁게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특히 한 순례자는 “아들도 여기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이게 5유로라니 매일 먹으면 좋겠어요”라고 한국의 음식에 흥미를 보였다. 

또한 알레르기 때문에 간장불고기를 먹던 어린 소녀는 말없이 폭풍 먹방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례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스페인 하숙’ 9회는 13일 오후 5시 18분 tvN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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