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스페인하숙’ 차승원이 순례자들을 위한 히든 메뉴를 준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차승원이 순례자들을 위한 맞춤형 떡볶이 2종 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차승원표 고추장 떡볶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고춧가루, 설탕, 간 마늘을 넣고 중간 불에 끓여준다.매운 고춧가루를 넣고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떡과 채소를 넣어준다.
이렇게 어른용 떡볶이가 완성되고 다음은 아이를 위한 간장 떡볶이를 준비했다.
불고기 소스를 활용해 만든 간장 떡볶이까지 완성되자 이윽고 순례자들에게 저녁식사로 배급하기 시작했다.
인생 첫 떡볶이를 맛본 한 순례자는 “한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인가요?”라며 “한식이죠? 그게 중요하죠 뭐”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무사히 마치고 주방도 마감할때가 되자 세사람은 드디어 한숨을 돌리며 “오늘이 제일 힘들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장장 5시간에 걸친 요리에 스무번이 넘는 서빙으로 녹초가 된 이들은 전쟁터였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산티아고 스페인 순례자의 길에 놓여있는 작은 마을에서 일종의 현지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한다.
tvN ‘스페인하숙’은 총 11부작으로 5월 24일 종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