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또 한번의 완벽 투구로 시즌 6승을 달성해 화제다.
이번 시즌 무실점 완벽투 6승으로 평균자책점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등극한 류현진.
류현진은 이날 원정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말끔히 지우며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까지 선보였다.
31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1.52까지 떨어뜨린 류현진은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로 올라서며 괴물같은 실력을 뽐냈다.
애틀란타 전에 이은 또 다른 완봉승에 사람들의 관심도 뜨겁다.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임에 따라, 그의 아내 배지현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배지현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다. 류현진과는 동갑이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고향은 서울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배지현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만큼 큰 키에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그는 지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서 방송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아나운서의 길을 걸었다.
이후 SBS 스포츠를 퇴사, MBC 스포츠+와 출연 계약을 하고 베이스볼 투나잇 주말 진행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류현진과 열애를 시작해, 지난 2018년 1월 5일 류현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지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소감에 대해 “남편이 워낙 낙천적이고 착하다. 꽤 오래 만났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배려하는 마음이 크고 심성이 고운 따뜻한 사람“이라며 류현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배지현은 류현진의 내조를 하기위해 MBC Sport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내조의 여왕으로 유명하다.
배지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를 관전하며 류현진을 직관 응원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남편 류현진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