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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17살 나이 차이’ 소지섭♥조은정 열애설 인정 → SBS 측 ‘첫 만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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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전 아나운서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SBS 측은 유튜브 채널에 “소지섭 조은정의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바로 그 자리!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왠지 모르게 둘의 눈빛이~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으로 알려진 지난해 2월 28일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 장면이 담겼다.

당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손예진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조은정은 “1년 넘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말랑말랑한 감성 영화는 처음”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소지섭은 “오랜만인 것 같다”고 답했고 이어 조은정이 “포스터만 봐도 버스에 햇살 들어오고 두 분이 앉아 있으니까 끝난 것 같다”고 말하자 다시 한번 소지섭은 “끝난 것 같습니다”라고 또 한 번 센스 있게 받아쳤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SBS 유튜브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SBS 유튜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저 방송 보면서 손예진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조은정과 연이 닿았구나”, “진짜 너무 신기하다”, “스브스 열일 중이네.. 바로 올리다니”, “소간지 연애 인정이라니 잘가요.. 행복하세요”, “왠지 소지섭 하면 한효주, 손예진이 떠올랐는데”, “예전에 인스타그램 팔로우 했던 아나운서인데 신기하다”, “나의 유일한 입금 전후 연예인이 갔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데이트 중인 조은정, 소지섭의 사진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소지섭의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며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이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알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데뷔 이후 드라마 ‘좋아좋아’, ‘맛있는 청혼’,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내 뒤에 테리우스’와 영화 ‘오직 그대만’, ‘회사원’,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아나운서로 데뷔해 ‘롤챔 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16년에는 KBS2 ‘1박 2일’ 이화여자대학교 편에 출연해 남다른 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모든 활동을 중단해 소지섭과 결혼을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하 51k(피프티원케이)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소지섭씨 소속사 51k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소지섭씨의 열애 기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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