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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윤미래♥타이거 JK, 척수염 호전…‘유스케’로 음악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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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타이거 JK가 척수염 호전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타이거 JK 소속사 필굿뮤직은 타이거 JK가 최근 척수염 수치가 안정적인 범위로 호전돼 음악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새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타이거 J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거 J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거JK는 17일 오후 6시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 'Drunken Tiger X: Rebirth of Tiger JK’의 수록곡 'I Love You Too’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 곡은 윤미래가 발표한 독특한 사랑노래 ‘개같애’의 답가로, 현실부부의 진심이 담겨 공감을 전할 전망이다. 

최근 타이거JK가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타이거JK 윤미래의 리마인드 웨딩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턱시도를 입은 타이거JK와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윤미래가 다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수지, 박원, 어반자카파, 드렁큰타이거 등의 최근 발표곡을 작업한 한상범 감독이 맡아 영상미를 더했다.

타이거JK의 진심을 담은 드렁큰타이거의 후속곡 'I Love You Too’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무대도 공개된다. 

이후 대학교 축제 및 국내외 페스티벌은 물론, 각종 음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간 타이거JK는 팬들을 찾아가는 소통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시대를 역행한 두 장의 CD, 예능 보다는 라디오에 집중한 프로모션, 주말이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 지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왔다.

드렁큰타이거의 'Drunken Tiger X: Rebirth of Tiger JK’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The 20 Best K-pop Albums of 2018: Critics' Picks)’에서 10위를 기록해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타이거JK는 올해 연말까지 드렁큰타이거 20주년 마지막 앨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타이거 JK는 지난 2006년 3월  척수염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해오다가 지난 4월 척수염이 재발돼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타이거 JK는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척수염으로 인한 약물 부작용 때문에 말투가 어눌해진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아직도 한국말이 서툰 건 아니다. 척수염 투병을 하면서 너무 오랫동안 약을 먹었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겼다. 머릿속에서는 단어가 떠오르는데 입 밖으로는 금방 나오지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또 양쪽 위 어금니가 없다. 예전에 너무 아픈데 치료할 돈이 없어서 그냥 다 빼버렸다. 그래서 발음이 좀 부정확한 경향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타이거JK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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