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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아나운서, 재혼 후 낳은 딸과 함께 행복한 셀카…‘전 아내 김미진 아나운서와의 이혼 이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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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한석준 아나운서와 그의 딸의 투샷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12일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은 금요일 오후 동네 단골 카페 방문. 사빈이가 한껏 이쁘게 차려 입어봤어요~#일상 #ootd #패션 #딸바보 #딸과함께 #극한육아 #아기 #아기웃음 #육아 #아빠육아 #아빠곰육아 유튜브 #아빠곰TV #사비나TV”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준은 딸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행복한 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한석준 인스타그램
한석준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네요”, “아름다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그는 2015년 11월 KBS에서 퇴사하고 SM C&C로 이적했으며 퇴사 이후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앞서, 한석준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김미진 아나운서를 만나 2년의 열애 끝에 2006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인 2013년 합의 이혼했다. 둘은 1년간 별거를 해왔으며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가 아닌 좋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이혼 이유에 대해 한석준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전 별거한 건 2013년 여름이었다. 그 1년 전부터 이미 말을 안 하고 지내는 상태였다. 전처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왔었다. 내 식구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너무 좋아하게 됐다. 내가 산책도 시키고 그랬다. 강아지가 제일 보고 싶다”라며 밝히기도 했다.

이후 한석준은 지난해 4월 띠동갑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의 연애 끝에 재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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