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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혜빈,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김성수 아내 사망-재혼이 남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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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남2’에서 쿨의 유리와 혜빈이 엄마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산다.

15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쿨의 멤버이자 혜빈 엄마의 절친이었던 유리를 만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성수 부녀는 쿨 유리의 집에 초대됐다. 유리의 집으로 가기 전, 김성수와 혜빈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르며 뿌듯해할 상상을 했다

그러나 이 선물로 인해 난생처음 육아 지옥의 맛을 보게 됐다고 해 과연 이날 유리의 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 유리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던 혜빈은 아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리에게 만들어 준 카네이션과 편지를 보더니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난번 엄마에게 함께 가자고 했던 유리에게 “같이 가 줄 수 있어요?”라 물었고, 유리는 흔쾌히 가자고 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엄마를 만나러 가기 전 집에 들러 교복으로 갈아입은 혜빈은 추모원에 도착해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유리는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하면서 그리움의 메시지를 남겼다. 

과연, 유리와 혜빈이 전한 말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던 혜빈이 인터뷰 도중 “아쉬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수 전 아내이자 혜빈의 엄마 강지희 씨는 2012년 한 주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는 채리나, 박용근, 김성수의 전 아내, 남성 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의 전 부인 강지희 씨는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기도 하다.

이후 김성수는 2014년 재혼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두번째 아내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성수는 1968년 10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

한편, 쿨의 유리와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는 오늘(15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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