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침마당’ 송광호-임성근-김창기-황수연-래피-탁윤진…스타강사들 총출동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별들의 전쟁, 스타강사 총출동’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문화센터계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송광호 노래강사, 임성근 조리기능장, 김창기 헤어디자이너, 황수연 정리정돈전문가, 래피 랩강사, 탁윤진 줌바 강사가 출연했다.

송광호 강사는 “저는 노래강사 이전에 작곡가이다. 진미령씨 노래를 작곡했다. 또 주부들 엄통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어릴때부터 노래를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환호 받는 재미가 있었다. 노래 실력이 없을땐 어려운 노래는 피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노래르 하는 것이 좋다. 오승근 주인공의 나야나, 진시몬 보약같은 친구, 남진 둥지, 박상철 무조건, 박구윤 뿐이고, 이 다섯곡은 여러분이 알고 계시면 어디가서 빠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처음 노래를 하시는 분들이 긴장되어서 마이크를 두 손으로 잡는 분들이 많은데 한손으로 잡고 연습하는 것이 나중에도 좋다. 한손으로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모르파티를 부르신 김연자 선생님도 보면 마이크를 한손에 잡고 자유자재로 움직이신다”고 말했다.

임성근 기능장은 “저는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다. 거기다 음식을 너무 잘한다.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전 상남자다. 상을 차려주는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에 있는 모 대학에 한식 강의와 요리를 하러 갔는데 담당자께서 한식을 드셔보시고 자기 대학에 한식학과를 정식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해외에 있는 젊은 친구들을 한식 쉐프로 키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문화와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이용식은 “혹시 설거지과 있으면 저좀 써주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기 헤어디자이너는 “작년에 여기 나오고 아침마당이 들썩들썩했다. 저도 케이팝 못지않은 케이뷰티를 널리 알리고 있다. 얼마전에 대만에서 쇼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황수연 정리정돈전문가는 “제 수업을 듣는 분들은 하나같이 저에게 믿습니다를 외친다. 저는 협회를 만들어 전국에 수천명의 정리정돈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 수납도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오늘 정리의 노하우를 공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래피 랩강사는 랩으로 자기 소개를 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 손을 거치면 아기부터 환갑 래퍼까지 모두 탄생한다. 오늘 이용식 선생님을 래퍼로 만들어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다같이 힙합의 세계로 빠져보자”고 말했다.

이용식은 “오늘 가장 기대하는 게 당신이다. 오늘 새로운 뽀식이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래피는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래퍼는 바로 우리 어머니들이다. 어머니들의 잔소리, 그것이 바로 리듬이다. 어머니들이 자식, 남편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엄청 많다. 실제로 어머니들을 가르쳐보니까 이런 이야기를 랩으로 하고 싶단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어머니들이 쓰신 가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어머니들이 평소 하는 잔소리가 랩가사로 탄생하니 정말 리듬감이 느껴졌다.

탁윤진 줌바 강사는 “많은 분들이 줌바를 아줌마의 운동이라고 해서 줌바라고 알고 있는데, 줌바는 빠르게 움직인다는 뜻의 미국에서 만들어진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세계에 줌바 강사가 170여명 정도가 있다. 한국엔 4명 정도가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저다”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