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서민갑부’에 등장한 양성준 씨의 특별한 손님 관리 비법이 화제다.
9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트렌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양성준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트 3종과 반조리 식품과 함께 성준 씨의 정육점에서는 특별한 육사시미를 맛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매주 목요일 소를 잡아 작업을 하는 성준 씨는 소 전문 대리인을 통해 여러 농장에서 최고의 소만 고르고 골라 가지고 온다고.
특히 소가 들어오는 날에만 육사시미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육사시미는 소를 도축한지 24시간 이내에 판매하는 생고기로 오로지 목요일 하루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육사시미가 판매되는 목요일이면 성준 씨는 손님들에게 예약 문자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준 씨는 4년 동안 단골손님의 특징을 그룹별로 분류해 그에 맞게 문자메세지를 보내며 그만의 손님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님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판매하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빈도 수를 데이터화해서 저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자메세지를 받은 손님들은 육사시미가 품절될까 한걸음에 달려오며 타이밍 싸움을 벌였다.
성준 씨는 수많은 대형마트들 속에서 손님들의 원하는 한 끝차이를 찾아내며 트렌디의 정점을 달리고 있었다.
양성준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 ‘서민갑부’는 전국 방방곡곡에 손꼽히는 자수성가 대한민국 슈퍼리치들만 모아 독한 인생을 산 서민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