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서민갑부’에서 정육 사업으로 성공한 서민갑부를 만났다.
9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고기에 트렌드를 입히는 정육점을 운영해 연 매출 5억 원을 올리는 서민갑부로 자리 잡은 양성준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전주에 위치한 ‘정육전문스토어 미담’(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추탄로 38) 정육점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키고 있는 곳이다. 양성준 씨는 각 지역의 동네 정육점이 대형마트로 흡수되며 쇠락하고 있는 지금은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 전문 대리인을 통해 현지 농장 소만 받아 판매한다. 대리인을 고용하는 이유는 전문 분야를 전문가에게 맡기면서 가게를 비우는 시간을 없애기 위함이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당일 도축한 소고기로 떠낸 신선한 육회(육사시미)로 판매하고 있다.
반건조 식품과 함께 일반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은 ‘캠핑용 정육세트’가 뜨거운 인기다. 해당 제품을 예약한 손님에게는 서비스로 파채·버섯·꼬치·후식까지 곁들여 제공한다. 또 스테이크용 고기 예약 시에는 양념과 가니쉬까지 무료로 내놓는다.
해당 정육점을 찾은 손님들은 “트렌디하고 전문적인 그런 느낌”, “마트 가는 것보다 여기 정육점 오는 게 더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