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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악인전’ 마동석, “범죄도시2’ 대본 완성, 현재 준비단계…스토리 4편까지 준비됐다”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5.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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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15일 개봉을 앞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악인전’ 배우 마동석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동석은 ‘악인전’에서 조직 보스 장동수로 분해 마동석표 액션 끝판왕을 선보였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가 할리우드 리메이크 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악인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솔직히 지금 이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았다. 계약서에 도장찍고 영화제작이 진행도면 말하려고 했다”면서 “현재 ‘범죄도시2’도 준비해야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영화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또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해야할 것 같은데 걱정되는 건 비행기 타는 게 힘들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대로 현재 ‘범죄도시2’가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범죄도시’로 대중들에게 완벽하게 눈도장을 찍은 마동석은 “대본이 거의 완성됐다.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다. 전편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가 될 것이다. 처음에 ‘범죄도시’를 4편까지 만들려고 준비했다. 또 2편이 나오게 돼 기쁘다. 강윤성 감독님이 다시 메가폰을 잡을지 모르겠지만 같이 회의도 하면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영감을 어디서 받느냐는 질문에 “책도 보고, 다큐멘터리를 찾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관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자주 본다. 글을 조리있게 쓰지 못하니까 남들에게 설명할 때는 내가 100% 말을 하면서 설명도 같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오늘날의 마동석이 있기까지 그는 몸 안에 남아있는 고생한 흔적이 있었다.

“헝그리 정신이 있다”

마동석은 “미국에 어린 나이에 가게 됐던건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결과적으로 그 때 경험? 몸 안에 남아있던 고생한 흔적들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있는 것 같다. ‘난 예전에 더 심한 것도 해봤는데 견디는 것도 있다. 그런 경험들이 도움이 됐다”라며 “생각의 폭을 좀 더 가질 수 있었다. 또 내 역량에서 굉장히 아쉬운 점이 많고, 부족함이 많아서 열심히 노력한다. 또 성격상 가만히 있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안주를 못하고 계속해서 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3개월이라는 휴식기가 있었다며 “일을 안하고 쉬니까 기관지 문제도 생기고 담배도 안피는데, 목이 말썽이 아니다. 이렇듯 쉬는 날이 있으면 몸이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은 연기를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하려는 것에 대해 “개인적인 취향인데, 연기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연기를 정갈하게 영화의 톤이나 정확한 타이밍에 임팩트 있는 대사를 해야할 때 그렇게 대사를 정확하게 해야겠지만 난 리얼함을 보여주고 싶은게 1차 목표다”라며 “그리고 영화를 튀지않게 끌고 나가려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화를 사실은 맨 처음에 단역할 때부터 기획을 했는데, 근래에 들어서 작업했던게 만들어지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든, 프로듀서로든 색다른 영화를 찍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악인전’이 깡패로 주인공으로는 처음이다. 그렇게 봤을 때 한번은 끝까지 가보는걸 해보고 싶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색다른 것은 언제든지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동석 / (주)키위미디어그룹
마동석 ‘악인전’ 포스터  / (주)키위미디어그룹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을 잡기 위해 그와 손잡은 강력반 형사가 타협할 수 없는 상황 속 살인범을 쫓으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범죄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감독과 배우들은 생애 첫 칸 입성을 앞두고 있다.

마동석 표 색다른 장르의 액션영화 ‘악인전’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마동석은 이후 영화 ‘백두산’, ‘나쁜녀석들: 더 무비’, ’시동’, ‘범죄도시2’ 등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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