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영화 ‘악인전’이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해 화제다.
‘악인전’의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이 이끄는 창작집단 팀 고릴라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끄는 발보아 픽쳐스와 악인전의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발보아 픽쳐스의 대표 프로듀서 브레이든 애프터굿은 “조직 보스와 형사가 손잡고 연쇄살인마를 잡는다는 컨셉이 매력이 있었다”고 리메이크를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에서도 조직 보스역 출연을 확정지어, 프로듀서와 주연배우 두 가지 역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가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거대 조직의 보스가 연쇄살인마에게 공격당하고, 타협할 수 없는 조직 보스와 형사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다는 신선한 발상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104개국에 선판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 지으며 ‘악인전’은 좋은 소식을 연달아 알리고 있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악인전’은 5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