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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 이시바시 안나, 짧은 단발머리로 귀여움 UP…‘김재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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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나비잠’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새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나비잠’이 올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나비잠’의 출연 배우 이시바시 안나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이시바시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찍은 이시바시 안나가 담겼다. 짧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도 귀엽네”, “옷이 잘 어울린다”, “단발머리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시바시 안나 인스타그램
이시바시 안나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 분)와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다.

영화에는 김재욱, 나카야마 미호, 이시바시 안나, 마시마 히데카즈 등이 출연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영화 ‘러브레터’, ‘도쿄 맑음’ 등에 출연한 배우로도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있다.

펜으로 직접 소설을 쓰는 작가 ‘료코’의 잃어버린 만년필을 찾아준 작가 지망생 ‘찬해’. ‘료코’는 ‘찬해’에게 자신의 마지막 소설을 함께 준비해줄 것을 제안하고, 소설을 써가면서 서로를 향해 점차 깊어지는 감정에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이 운명적 사랑의 시작이었음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지만 얼마 남지 않은 ‘료코’의 시간 속 운명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이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극 중 로쿄는 나카야마 미호가 맡았으며 작가 지망생인 찬해는 김재욱이 맡아 호흡을 맞췄다. 

‘나비잠’은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연기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특히 물흐르 듯 자연스러운 김재욱의 일본어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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