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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미쳤어’ 화제→감사패 수상→kt wiz 시구까지…‘대세 of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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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여전히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kt wiz 측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오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개최될 경기의 시구자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3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전국적인 화제를 이끌었다. 당시 그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하며 안무를 선보였다. 

‘전국노래자랑’ 방송 직후 그의 영상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일명 ‘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특히 ‘미쳤어’의 원곡자 손담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감사 인사를 남겨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쳤어’ 방송 직후 여러 방송에 초대됐던 지병수 할아버지.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미쳤어’ 이외에도 “카라하고 티아라 노래를 참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병수 할아버지 유튜브
지병수 할아버지 유튜브

이에 카라 출신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병수 할아버지 너무 멋지세요 카라 노래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지병수 할아버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그는 “손담비와 듀엣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를 본 ‘연예가중계’ 측은 지병수 할아버지와 손담비의 만남을 성사시켜줬다.

손담비와의 무대가 끝난 후 지병수 할아버지는 “평소 아이돌 노래를 좋아한다”며 ‘전국노래자랑’ 당시 ‘미쳤어’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후 지병수 할아버지는 유튜브 채널 ‘할담비 지병수’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역 사회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종로구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당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병수 어르신의 도전과 열정은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감사패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병수 할아버지의 KT 홈 경기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스타되셨어” “그날 무조건 직관 갑니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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